말하자면 “책벌레”. ‘紙魚(시미)’를 영어로 번역하면 여러 후보중에 ‘Book Worm “라고 나옵니다. 이 말을 다시 한 번 그대로 일본어로 번역하면 .. 어머 “책벌레”라고 나오네요. 가게 주인이 어린 시절부터 “책벌레”였고, 출판사, 편집 프로덕션, 프리랜스라고 직업을 약간씩 바꾸면서도 「책」이나 「잡지」등 종이 매체에 종사해온 집착심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편집자 & 작가 였으나, 가게를 갖고 보니 지금은 디자인이 메인
명함, 포스터, 잡지와 서적 ···. 종이 매체라면 뭐든지 디자인으로부터 원고집필, 인쇄소에 입고될 때까지 편집 업무의 모든 과정을 맡고 있습니다. T 셔츠와 컵, 가방 등등, 암튼 인쇄할수있는것이라면 OK. 상담은 무료입니다. 인쇄업자에 입고하려면 귀찮은 수속들이 많습니다. 우선은 이미지에 대하여 부담없이 상담해주십시오.
덧붙여서 ..
주인이 말하기에 이제까지 만난 사람들중에 “紙魚”라는 한자말을 “시미”라고 읽을수 있은 사람은 단 2 명뿐. 현역 편집자와 평론가 뿐이었다고 합니다. 납득이 가네요. 누가 만든 말인지는 모르지만 중고 책에 사는 작은 생물을 “종이 (위) 물고기”라고 명명하다니 정말 센스있고 멋지네요.